인생기록지

맨날 일만 하면 오히려 현타 오고 컨디션 안 좋아져서 결국 살아갈 의미를 잃는 것 같다. 적당히 쉬어가면서 하자 나는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 아닌가

오늘은 오후 6시 43분에 출근 월요일치고는 단가가 높다. 하지만 그만한 보너스도 없어서 별 이슈 없이 소소하게 배달했다. 수요일까지는 쿠팡이츠로만 배달하려고 한다. 이유는 이 미션을 클리어하면 10만 원을 더 받기 때문이다. 현시점 47건 더 배달해야 한다. 오늘의 정산 배민커넥트 : 0원 쿠팡이츠 : 79,820원 쿠팡이츠 보너스 : 0원 총 79,820원 확실히 쿠팡이츠는 단가가 배민커넥트에 비해 낮다. 나는 자전거 배달 3년 차인데 그동안 배달하며 쌓은 노하우를 전자책으로 집필하게 되었다. 배달에 처음 도전하려는 분이나 배달 노하우를 알고 싶은 사람은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 한번 훑어보면 좋을 것 같다. https://kmong.com/gig/556813 전기자전거로 하루에 10만 원 벌었던 노..

오늘은 쿠팡이츠 미션 보너스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 내로 해당 조건의 배달을 수행해야 아래의 미션을 완수한다. 오후 1시 58분 근무시작. 오늘 자정 12시 이전까지 39건의 배달을 수행해야 한다. 날씨는 온화하다. 그래서 걱정이다. 사람들이 집에서 배달 안 시키고 밖에 나와서 먹을까 봐. 그렇게 쉬지 않고 배달하다 보니 오후 8시 16분. 큰일 났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날씨도 온화하고 내일 월요일이어서 그런지 배달 주문량이 별로 없다. 현 시각 오후 8시 19분 11시 59분까지 15건을 배달해야 미션완료다. 정말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물론 욕심 없이 일하는 나이지만 그래도 사람이기에 미션 실패를 하면 마음이 꽤나 아프다. 하지만 정말 운 좋게도 오후 11시 51분에 겨우겨우 미션을 달성했다. 중간에..

오늘은 토요일 배민커넥트에서 프로모션 문자가 왔지만 나는 하루종일 쿠팡이츠로만 진행하기로 했다. 쿠팡이츠의 이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서이다. 100건 달성하면 15만 원 준단다. 70건 남았다. 날씨는 이제 꽤 온화하다. 오전 11:04분에 근무시작. 오후 3시까지 근무 후 스케줄이 있어 잠깐 집에 돌아간 후 저녁 8시에 다시 근무하고 12시 넘어 퇴근했다. 오늘 겪은 재미있는 일화 오늘의 결산 점심시간에 쿠팡이츠 배차가 너무 안 잡혀서 잠깐 배민커넥트로 2건 배달했다. 배민커넥트 : 9,300원 배민커넥트 프로모션 : 6,000원 쿠팡이츠 : 151,320원 총 166,620원 나는 자전거 배달 3년 차인데 그동안 배달하며 쌓은 노하우를 전자책으로 집필하게 되었다. 배달에 처음 도전하려는 분이나 배달 노..

오늘은 금요일이라 그런지 배민커넥트도 쿠팡이츠도 미션을 진행한다고 미리 통보를 해주었다. 오늘도 어제처럼 쿠팡이츠부터 미션 클리어 후 나머지 시간은 배민커넥터로 일하기로 마음먹었다. 오늘 날씨는 이번 주 중 가장 온화했다. 6시 13분에 배달 시작 쿠팡이츠 6분을 남겨두고 2건을 더해야 미션을 완전히 완수할 수 있는데 정말 다행스럽게 저 6분 사이에 멀티배달이 잡혀서 미션을 완수할 수 있었다. 미션을 클리어한 후 9시가 거의 다 되어 배민커넥트로 프로모션은 1건 완수할 수 있었다. 오늘은 그냥 쿠팡으로만 근무하기로 했다. 오늘의 결산 배민커넥트 : 5,200원 배민커넥트 프로모션 : 3,000원 쿠팡이츠 : 89,820원 쿠팡이츠 보너스 : 40,000원 총 138,020원 금요일치고는 생각보다 매출이 ..

오늘은 살짝 한파가 가시는듯해서 미션이 들어오지 않겠지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배민커넥트에서 프로모션 문자가 왔다. 일해야겠다. 5시 반에 배달 시작. 현재 기온은 -1도이다. 저녁에 추워지겠지만 최근 -10도 이하를 견딘 나는 이제 이런 추위 따윈 두렵지 않다. 오늘 조금 일찍 나온 이유가 쿠팡이츠도 미션보너스가 들어와서 그렇다. 그래서 나는 쿠팡이츠 미션을 먼저 완수한 후 배민커넥트로 일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쿠팡 미션을 끝내고 종료하고 나니 9시였다. 배민커넥트 프로모션은 포기했다. 오늘은 축구 경기가 있어서 그런지 치킨집이 정말 분주했다. 음식 받는데 시간이 20분 정도 걸렸는데 매장 안에서는 다들 축구 경기 관람한다고 초집중하고 있었다. 그렇게 배민커넥트로 오전 12시 50분까지 일하고 퇴..

오늘의 날씨도 한파의 영향으로 영하권이다. 하지만 어제 너무 추워서 그런지 이 정도면 배달할 맛 나겠네 하는 생각이 절로 났다. 쿠팡이츠 앱을 켜보니 자전거로 감당할 수 없는 미션들만 잔뜩 있다. 저런 미션들은 과감히 포기하고 오토바이 형님들에게 맡기자 마침 배민커넥트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문자가 왔다. 오늘은 배민커넥트로만 일해야겠다. 오후 6시 27분에 배달 시작 17:30:00 ~ 20:29:59 사이에 배달한 건수 9 건했으니 3,000원 * 9 = 27,000원 보너스를 얻었다. 퇴근은 오전 1시쯤에 했다. 오늘의 총 결산 배민커넥트 : 133,290원 배민커넥트 프로모션 : 27,000원 쿠팡이츠 : 0원 총 160,290원 이번주는 너무 추워서 그런지 오늘은 왠지 따뜻하게 일했다는 느낌이 ..

아침에 일어나 보니 -11도였다. 가장 높은 기온이 -7도라니.. 배달 상황도 난리가 났다. 배달비가 아주 하늘을 치솟고 있다. 사람들이 따뜻한 실내에서 모두 배달을 시키나 보다. 별생각 없이 미션 목록을 열어보았는데 깜짝 미션을 진행 중이었다. 이건 해야겠다 싶어 바로 출근 준비. 출근 준비하는 동안 깜짝 미션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배달 주문이 엄청 밀려있나 보다. 급하게 출근 준비를 마치고 시작하는 순간. 오후 12시 23분에 시작했다. 미션을 클리어하기에는 조금 늦은 감이 있다. 괜찮은 경로의 배달 요청이 들어와 바로 수락. 운행하는 동안 엄청난 추위가 온몸을 강타했다. 손 진짜 동상 걸리는 줄 알았다. 그나마 서울은 눈이 안 와서 다행이다. 제주도는 난리인가 보다. 그런데 배차 요청은 계속 들어..

배민커넥트 : 167,620원 배민커넥트 프로모션 : 20,000원 배민커넥트 배상금액 : -27,000원 쿠팡이츠 : 0원 총 160,620원 또다시 엄청난 한파가 전국을 강타했다. 저녁에 기온이 영하 12도였다. 이때 나의 선택은? 1. 이 강추위를 무릅쓰고 내 손발이 꽁꽁 얼어붙어도 배달해서 고수익 얻기 2. 일하다 얼어 죽을 바엔 그냥 오늘은 집에서 쉬자 나는 돈을 벌고 싶어 1번을 택했다. 이럴 때는 아무리 배달비가 올라도 너무 춥기 때문에 운행을 포기하고 집으로 복귀하는 라이더 분들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음식점마다 라이더는 별로 없고 조리된 음식만 픽업되기를 기다린 채 쌓여있었다.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다. 일하면서 내가 미친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배차 요청 건에 보이는 비싼 배달비를..

배민커넥트 : 86,520원 쿠팡이츠 : 0원 총 86,520원 오늘도 일정이 있어 하루종일 밖에 있다 집에 돌아와 보니 저녁 8시였다. 지친 상태였고 쉬고 싶었지만 어제도 놀았기 때문에 참고 근무를 했다. 배달알바는 시간적 자유가 있는 만큼 그만한 책임이 따르고 하는 만큼 벌 수 있지만 거꾸로 이야기하면 안 하면 못 번다는 이야기도 된다. 생각보다 신경 많이 써야 하고 스스로 자기 관리를 잘해야 하는 업종이다. 나는 자전거 배달 3년 차인데 그동안 배달하며 쌓은 노하우를 전자책으로 집필하게 되었다. 배달에 처음 도전하려는 분이나 배달 노하우를 알고 싶은 사람은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 한번 훑어보면 좋을 것 같다. https://kmong.com/gig/556813 전기자전거로 하루에 10만 원 벌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