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데 도무지 나갈 힘이 안 난다. 그래서 쿠팡이츠 앱을 켜보니 미션 진행 중이네.. 저 5천 원을 동력 삼아 출근하였다. 오후 7시 27분에 배달 시작 8시 1분까지 배달 3건을 수행해야 미션 완수를 할 수 있는데 운 좋게 좋은 배차를 받아 미션 완수를 할 수 있었다. 그 뒤로는 배민커넥트로 근무했다. 오늘은 금요일이라 새벽까지 배달이 많을 것 같아서 12시 넘어서하고 있던 도중 쿠팡이츠를 켜보니 밤 12시에 깜짝 미션이 들어왔다. 엥 아무리 불금이래도 이 시간대에 미션이 들어오는 경우는 없는데 알고 보니 지금 한국 8강 축구 경기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집에서 배달시키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급하게 배민커넥트를 종료하고 쿠팡이츠로 배달 시작. 저 맨 처음 들어온 5천 원짜리 미션은 시간 부족으로..